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중국 스타벅스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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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브리즈 등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들이 중국 스타벅스를 누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스타벅스 전매장에서 카라멜 무스 아몬드라떼 등의 신메뉴를 출시하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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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오트도 막바지 조율
아몬드브리즈 등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들이 중국 스타벅스를 누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스타벅스 전매장에서 카라멜 무스 아몬드라떼 등의 신메뉴를 출시하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간 거래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트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전망이다.
한편, 건강 소비 확산과 비건인구 및 친환경 가치소비 증가 등으로 글로벌 식물성 음료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음료 시장규모를 2022년 19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평균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전세계 식물단백음료시장의 41%를 차지할 만큼 식물단백음료의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국가로 젊은 소비자층에서 식물성음료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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