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전 부인 고두심에게 사과 “신세 갚아야 늘 생각해”(고두심이)[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성환이 고두심에게 사과했다.

4월 4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군산을 찾은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출연했다. 고두심은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 친구에 반색했다.

고두심은 김성환에 대해 "만나면 즐겁다. 굉장히 쑥스러워 하면서도 입담으로 주위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라 하면서 "군산의 사나이와 좋은 데이트 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즐기면서 대화했다. 김성환은 2015년 드라마 ‘별난 며느리’를 통해 고두심과 부부 호흡을 맞췄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고두심에게 사과해 시선을 끌었다.

김성환은 "내가 그때 너무 미안했다. 당시 라디오 DJ에 가요 프로그램 진행, 가수 활동까지 할 때라 미리 맞춰보고 연기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언제 한 번 신세를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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