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회장님들 모인 이태원 부촌에…100억 '3층 대저택'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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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정국이 3년 전 매입한 서울 이태원동 2층짜리 단독 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저택을 짓고 있다.
5일 서울 용산구청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7월 구청으로부터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 한 채에 대한 신축 허가를 받았다.
정국은 앞서 2018년 7월 서울 성수동 서울숲트리마제(69.72㎡, 21평), 이듬해 7월 용산동 용산시티파크 (184.49㎡, 56평)를 총 49억 30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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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스타☆부동산]
그룹 BTS 정국이 3년 전 매입한 서울 이태원동 2층짜리 단독 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저택을 짓고 있다.
5일 서울 용산구청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7월 구청으로부터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 한 채에 대한 신축 허가를 받았다.
정국은 그해 12월 구옥을 모두 철거했으며, 동시에 재건축을 진행했다. 신축되는 주택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1161.04㎡(351평), 건축면적은 348.05㎡(105평)로 신고됐다. 대지면적은 633.05㎡(191평)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54.98%, 99.24%다.
설계는 토퍼츠건축사사무소, 시공은 사람중심건설이 맡았으며, 안전점검은 제이케이씨엠(JKCM)이 진행했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5월 31일로 확인된다. 연면적과 건축물 현황 등을 고려하면 정국은 건축비, 감리비, 설계비 등으로 최소 24억원을 썼을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2020년 11월 이 주택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76억 3000만원이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매입비부터 공사 대금까지 약 1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국의 새 보금자리가 될 이태원동은 국내 최대 부촌으로 유명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등이 거주하고 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비싼 주택인 삼성가 승지원 역시 이곳에 있다.
BTS의 숙소로 알려진 한남더힐과도 차로 10분 거리로, 매우 가까운 편이다.
정국은 앞서 2018년 7월 서울 성수동 서울숲트리마제(69.72㎡, 21평), 이듬해 7월 용산동 용산시티파크 (184.49㎡, 56평)를 총 49억 30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바 있다. 이후 서울숲트리마제는 2020년 처분했으며, 용산시티파크는 친형에게 증여했다. 용산시티파크의 현재 시세는 40억원에 이른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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