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국내 제약사와 위수탁 계약"

기사내용 요약
작년 사업개발본부 출범 후 국내 계약 3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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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사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와 5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전성 시험을 위탁 수행하게 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15만4000리터 규모 공장 완공 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진행한 외부 거래처 수주 중 공시 규모 이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수주”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업계 평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대형 거래처 수주에 사용될 자재 매입자금 등으로 쓸 455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현덕훈 대표는 “당사는 기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들의 시행착오와 한계, 그 도전과 성공의 발자취를 따라 가장 앞선 길로 가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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