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기약 챔프시럽, 변색으로 '자발적 리콜'

정자연 기자 2023. 4.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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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주)의 어린이 감기약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자발적 제품 수거(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동아제약(주)의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의 사유로 “성상변화(변색)에 따른 시중유통품에 대해 영업자 회수”라고 명시했다.  제조번호는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이다. 

회수명령일자는 4월4일이다.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은 출생 4개월의 영유아부터 만 12세까지 복용하는 감기약으로 해열제와 진통제 등 영유아와 어린이 등에게 두루 쓰인다.  또한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삔 통증), 치통, 관절통 등에도 복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자 및 약국 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의무자에게 반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게재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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