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유명 프로에게 데이터기반 레슨 ‘쇼골프 아카데미 논현’ 오픈

쇼골프 아카데미 논현점. 사진|쇼골프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 프로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 이하 쇼골프)의 골프레슨 전문 자회사 ‘쇼골프 아카데미’(SHOWGOLF Academy)가 ‘쇼골프 아카데미 논현점’을 열었다.

쇼골프 아카데미 논현점(이하 논현점)은 강남구 논현동의 ‘더레인지’(The Range) 골프연습장과 레슨 운영 계약을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더레인지 골프연습장은 5개 층 내 실외 타석과 스튜디오 타석 등 총 47개의 타석을 가진 실외 골프연습장이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직관적인 스윙 데이터를 보여주는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를 이용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레슨을 선보인다. 논현점의 레슨 프로그램은 성인 레슨 뿐만 아니라 주니어에 특화된 레슨으로 구성됐다.

쇼골프 아카데미가 보유한 독보적인 주니어 엘리트 특화 커리큘럼에다 논현점에서는 영어 골프 레슨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쇼골프 아카데미 하남점과 연계해 필드 레슨 등 타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논현점에서는 뛰어난 실력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미디어에서만 만날 수 있던 유명 프로의 레슨도 받아볼 수 있다. 논현점에 합류한 김가형 프로는 SBS Golf에 출연중인 KLPGA 프로로,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다양한 유형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원포인트로 제공한다.

논현점 소속인 김규보 프로도 유튜브 구독자 약 1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KPGA 프로로, SNS에서 간략하게 보여줬던 레슨을 개별 맞춤형 레슨으로 진행한다.

쇼골프 아카데미 정철 대표는 “쇼골프 아카데미는 지난 2월 론칭 이후, 모회사인 쇼골프와의 시너지를 통해 수많은 연습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논현점 오픈은 쇼골프 아카데미의 전방위적인 확장을 위한 디딤돌로, 독보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한 쇼골프 아카데미는 전국 지점 확대를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