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000만 원 선고받았다 [M+이슈]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4.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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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4단독(이환기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김새론에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는 앞선 재판에서 검찰의 구형 내용과 동일하다.

김새론은 선고 후 나와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 마고는 딱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나와 뭐라고 해명을 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았다. 그는 변압기 등 시설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등 사고를 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김새론이 음주측정을 거부, 채혈 검사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이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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