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DGC, 美 바이든 암 정복 선언… 극초기 암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 부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DGC 주가가 강세다.
지난해에는 미국 세인트존스 암연구소와 액체생검 조기진단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바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0시28분 현재 EDGC 주가는 전일 대비 145원(9.32%) 오른 17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공개된 캔서문샷은 미국 정부가 미국인 암 사망률을 향후 25년 이내에 50%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정책 목표다. 미국 복지부, 국립보건원(NIH), 국립암연구소(NCI) 등이 참여한 이번 초안은 ▲암 예방 ▲암 조기 검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암 치료를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최적화 ▲ 데이터 사용 확대 ▲인력 최적화 등 8개 세부 목표가 포함됐다.
캔서문샷은 지난 2016년 첫 발표된 프로젝트다. 당시 미국 정부는 캔서문샷에 2017년부터 7년간 18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유행으로 정책 추진이 미뤄지다가, 지난해 2월 조 바이든 대통령 중간선거 전국 유세로 부활했다.
지난 2월 백악관은 암 검진 확대를 위한 기업과 재단의 협력 등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당시 지멘스 등 의료기기 업체들은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료 암 검진 검사를 약속했고, 암예방재단과 같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기 암 검진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는 생명공학 및 의료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CancerX)도 시작했다.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개한 2024 회계연도(FY2024) 세부 예산안에서도 캔서문샷 재개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EDGC는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으로 액체생검 진단 기술 '온코캐치-E'(OncoCatch-E)의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온코캐치-E는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 중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해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 패턴을 인공지능 방법으로 측정하며 극초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스크리닝 서비스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세인트존스 암연구소와 액체생검 조기진단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바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시간 일했는데 집에 가래요"… 알바해도 '빈손'인 청년들 [Z시세] - 머니S
- 원로가수 현미 별세, 숨진 채 발견… 향년 85세 - 머니S
- 올해 결혼하나… 김준호♥김지민, 영화관 데이트 '달달' - 머니S
- "하차 승객은 어쩌라고…" 지하철 붐비면 무정차, 1주 만에 철회 - 머니S
- "연매출 342억"… 윤계상 아내, CEO 차혜영 누구? - 머니S
- 애플, '2024년 출시' OLED 아이패드 프로 시제품 개발 착수 - 머니S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알박기 제지? 재개발 예정지 건물 매입 '불허' - 머니S
- 백일섭, PD에게 대본 던졌다?… "정신 차리고 잘해!" - 머니S
- [단독] '코로나 수혜' 씨젠, 직원 임금 묶고 성과급 없앴다 - 머니S
- "3개월 지옥 같았다"… '♥유은성' 김정화 오열한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