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00원 짜장면, 올해 6361원... 고물가에 재료값 상승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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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대표 외식음식 짜장면 가격이 50여년 만에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는 짜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361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짜장면 가격은 한국물가정보가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70년에 100원이었지만 올해는 6361원을 기록, 62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짜장면에 사용되는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은 5년 전인 2018년보다 각각 46.9%와 33.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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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대표 외식음식 짜장면 가격이 50여년 만에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는 짜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361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짜장면 가격은 한국물가정보가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70년에 100원이었지만 올해는 6361원을 기록, 62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전인 2013년 4345원과 비교해도 46.4%, 그리고 최근 물가 상승이 두드러진 5년 전의 5011원과 비교해도 26.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짜장면 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주재료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짜장면에 사용되는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은 5년 전인 2018년보다 각각 46.9%와 33.2% 올랐다.
코로나19 기간 유동성이 확대에 따른 물가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인한 식자재 가격 상승이 서민 밥상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양파는 166.7%, 오이는 275%나 뛰어 짜장면 위에 올라가던 오이채 고명을 무순 등으로 대체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곱빼기를 주문할 때 추가되는 금액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0.5인 분 메뉴로 가격 부담을 낮춘 식당들도 등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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