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9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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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9일까지 대조기 기간과 휴일이 맞물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 기간 중에는 관내 지역축제 및 갯벌 체험 등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주말에는 서해 중부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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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9일까지 대조기 기간과 휴일이 맞물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 기간 중에는 관내 지역축제 및 갯벌 체험 등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주말에는 서해 중부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게 된다.
최근 3년 동안 4월에 보령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8건이며 9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과 취약해역 순찰 강화 등과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 정보를 제공,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악화될 경우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 달라”라며 “갯벌 체험객은 수시로 기상상황 및 물 때 시간을 파악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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