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에 178개 기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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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178개 기업(1008억6000만원)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받는 기업은 청주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받고, 청주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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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178개 기업(1008억6000만원)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확대한 융자계획 규모(300억원)를 708억6000만원 초과한 금액이다.
올해부터 지원받는 기업은 청주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받고, 청주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한다.
청주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5월 초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 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기업 중 신청일 현재 청주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이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수에 선정이 안 됐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 접수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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