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세상 떠난 아들 회상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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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사고를 언급하며 "한 달 전쯤 어떤 남자가 전화를 걸었다. '박원숙 선생님이죠?"라고 말했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저는 선생님한테 맞아야 될 사람입니다'라고 하면서 울기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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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사고를 언급하며 "한 달 전쯤 어떤 남자가 전화를 걸었다. '박원숙 선생님이죠?"라고 말했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저는 선생님한테 맞아야 될 사람입니다'라고 하면서 울기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그러더니 '열흘 안으로 다시 전화드리겠다'하고 끊었다. 그날 저녁에 무섭기도 하고, 섬찟한 생각도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혹시 그날 사고를 낸 운전사인가? 고의도 아니었으니 형사 처벌도 하지 말라고 했다. 묻지도 않고 덮어두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지금에서라도 용서를 받고 싶었나? 상처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누르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말했더니 그 사람 같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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