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넷플릭스 글로벌 1위…82개국 TOP 10 진입

[Dispatch=송수민기자]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길복순’은 5일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길복순’은 지난 2일 개봉 하루 만에 전세계 3위로 출발했다. 이후 공개 3일 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뿐 아니다. ‘길복순’은 82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랭크됐다. 한국을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독일 등이다.

‘길복순’은 액션 영화다.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은 그간 선보이지 않은 액션 장르로 변신에 도전했다. 길복순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킬러다. 화려한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길복순’은 이미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800명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출처=넷플릭스 톱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