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스키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 '헤드(HEAD)'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이달 리론칭한다.
헤드는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근간을 그대로 계승한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헤드를 총괄하는 코오롱FnC의 이지은 상무는"헤드는 헤리티지와 트랜드를 연결하고 의류와 용품을 아우르며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스포츠 체험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브랜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이달 리론칭한다. 헤드는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근간을 그대로 계승한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헤드는 글로벌 3대 테니스 라켓 브랜드로 이름나 있으며 스키의 경우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스키판을 고안한 브랜드기도 하다. 코오롱FnC는 브랜드 헤드의 강점을 강화해 국내에서도 다시 한번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휴지기를 끝낸 헤드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이다.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 상품은 3D의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클로)'를 통해 디자인한다. 실물 샘플을 만들지 않고 버추얼 콘텐츠로 샘플링해 기획 프로세스 기간을 단축한다. 유통 또한 코오롱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유통을 채택했다. 코오롱몰에서는 매월 신상품을 출시, 고객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새로워진 헤드의 모든 상품은 '스포티브 트레디셔널(Sportive Traditional)'를 콘셉트로 한다. 스포츠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헤드만의 헤리티지가 담긴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는 의미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테니스 의류와 라켓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스키웨어와 용품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완성된 헤드의 모습을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컨벤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는 테니스 외에도 새로운 라켓 스포츠인 '파델(padel)'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파델은 1960년대에 멕시코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다. 사방이 유리벽으로 된 경기장에서 복식으로 진행되며 채점 방식은 테니스와 동일하나 라켓과 공이 다르다. 헤드는 파델과 관련된 의류 라인은 물론, 파델 라켓과 공 판매에도 나선다.
헤드는 이날부터 삼성동에 라이브채널 스튜디오인 '빛의 코트'를 상시 운영한다. 해당 공간에 마련된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코오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쪽에는 실내 미니 파델 경기장을 마련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테니스 라켓을 시타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5일부터 3일간 무료로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서비스를 운영한다. 헤드 제품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테니스 라켓을 가지고 빛의 코트를 방문하면 맞춤형으로 스트링을 교체할 수 있다.
헤드를 총괄하는 코오롱FnC의 이지은 상무는"헤드는 헤리티지와 트랜드를 연결하고 의류와 용품을 아우르며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스포츠 체험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브랜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심진화, 선우은숙♥유영재 갈등에 "그렇게 된 건 아내 탓"…왜? - 머니투데이
- '77세' 김용건 "고두심 좋아했다" 깜짝 고백…"남편 질투 폭발" - 머니투데이
- 日 돌아간 K팝 걸그룹 멤버…"한국서 학대 당하다 전과까지" 폭로 - 머니투데이
-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사기→택배 알바까지…"일당 4만원" - 머니투데이
- 우도환, 결국 '미방 러브신' 삭제…"댓글 난리에 여배우만 봉변"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