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전성기' 오타니, 다르빗슈, 마에다, 센가, 기쿠치, 후지나미...일본 투수 6명 vs 한국은 달랑 1명(부상)

장성훈 2023. 4. 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야흐로 일본 야구 전성기가 도래했다.

WBC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하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한 일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 오타니와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일본 야구와 한국 야구의 현 주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바야흐로 일본 야구 전성기가 도래했다.

WBC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하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한 일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투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올 시즌에도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 경기밖에 던지지 않았으나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노장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591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 겐타는 패전 투수가 됐지만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는 5.1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했다. 미국 언론들은 그의 낙차 큰 포크볼에 혀를 내둘렀다.

기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일본에서 오타니와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2.1이닝 동안 8실점했다.

아직 초반이라 이들 중 대부분이 앞으로도 계속 잘 던질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출발이 좋다.

반면, 한국 출신 투수는 류현진(토론토) 달랑 1명 뿐이다. 하지만 류현진이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다.

일본 야구와 한국 야구의 현 주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