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배 벨칸토 회장, 공연예술 공로 '美 연방의회 의사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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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과 뉴저지주에서 벨칸토 오페라단을 설립해 200여회 공연과 공익서비스를 펼친 주성배(60) 벨칸토 인터내셔널 소사이어티 회장이 연방하원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을 받았다.
의사록에는 "주 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국제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망하는 뜻에서 비정부 기구인 벨칸토를 2009년 설립했고, 이후 200여회 공연과 공익서비스를 펼쳐 미국 연방 하원 차원에서 치하하고 상을 수여한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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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뉴욕과 뉴저지주에서 벨칸토 오페라단을 설립해 200여회 공연과 공익서비스를 펼친 주성배(60) 벨칸토 인터내셔널 소사이어티 회장이 연방하원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을 받았다.
이 의사록은 미국 연방 하원 차원에서 시민의 중요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주는 것으로,연방 도서관 인명록에 영구히 보존된다.
주 회장은 빌 퍼스크랠 주니어 연방 하원의원(민주당·예산위원회 최고위원)의 추천으로지난 3일(현지시간) 의사록을 받았다고 5일 연합뉴스에 전했다.
그는 2011년 10월에도 공연예술·공익서비스 관련해 이 의사록을 받았다.
의사록에는 "주 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국제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망하는 뜻에서 비정부 기구인 벨칸토를 2009년 설립했고, 이후 200여회 공연과 공익서비스를 펼쳐 미국 연방 하원 차원에서 치하하고 상을 수여한다"고 적혀 있다.
부산 출신인 주 회장은 1990년 미국에 이민했고, 맨해튼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캐나다 크리스천대학에서 인문학 박사, 볼리비아 우세볼 대학에서 명예 음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공연예술과 공익서비스 관련 백악관의 감사 서신과 대통령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 1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재미동포 단체로는 유일하게 벨칸토에 '특별 협의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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