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모티브…'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디자인 젖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디자인 젖병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공익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의 첫 디자인 젖병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등급으로 지정된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판매 수익 1%·캠페인 통해 수목원 기금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디자인 젖병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공익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젖병 판매 수익의 1%와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기금을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한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의 첫 디자인 젖병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등급으로 지정된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다. 멸종위기 야생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인 만큼 160만 회원을 보유한 자사몰 맘큐에서 진행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신제품은 제품력도 우수하다. 국산 육아용품 선호를 고려해 전량 국내에서 개발, 공급된다. 액세서리만 교체하면 기존 젖병 그대로 핸들 젖병에서 빨대컵까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수유 시 밀착하게 되는 젖꼭지에는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해 흡착을 억제하고 배앓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세 줄의 가이드 디자인을 통해 아이가 제대로 물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전에도 충실했다. 국내 기준은 물론, 유럽 기준에 따른 17가지 테스트를 통과했다. 법적 항목에 더해 37가지 추가 테스트를 통해서 안전성을 검증했다.
유한킴벌리는 디자인 젖병 출시와 함께 소비자 공감 캠페인도 본격화한다. 이번달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할 #그로우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응원 댓글만큼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