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강성철 2023. 4.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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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성금 8천449만원을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월드옥타' 이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지역에 컨테이너 임시가옥 마련과 현지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이 자리에는 이한경 부총영사, 이동원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소재연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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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튀르키예에 성금 전달 월드옥타는 지난 3일 튀르키예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좌측부터 소재연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장, 이동원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이한경 부총영사,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성금 8천449만원을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월드옥타' 이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지역에 컨테이너 임시가옥 마련과 현지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경 부총영사, 이동원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소재연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영식 회장은 "유례없는 큰 재해로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며 "한인사회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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