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남성 간호조무사, 10대 여학생 4명 추행·간음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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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산하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소속 남성 간호조무사가 10대 여학생 4명을 성추행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 병원형 위탁교육시설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기관 내 호실에서 10대 여학생 4명을 추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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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산하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소속 남성 간호조무사가 10대 여학생 4명을 성추행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 병원형 위탁교육시설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기관 내 호실에서 10대 여학생 4명을 추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피해자들과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의 범행은 지난 2월 피해 학생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피해자 3명의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4명과 참고인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범행이 이뤄진 호실 내로 A씨가 출입하는 증거가 남아있다"며 "사안이 중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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