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서 교각 가드레일 붕괴…1명 심정지·1명 중상

권준우 2023. 4.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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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30대 보행자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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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30대 보행자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래픽] 분당 정자동 교각 보행로 붕괴 사고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이곳을 걷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내렸다. 무너져 내린 보행로는 전체 108m 구간 중 50여m이며, 교량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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