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명·한식 주간 9일까지 산불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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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산불 방지에 집중한다.
안양시는 4일 산불 예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청명·한식 주간을 맡아 9일까지 산불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 진화 헬기가 대기한 가운데 등산객이 많은 삼성산·수리산·관악산 등에 드론을 띄워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산불방지시스템의 운영을 강화하고,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불방지 음성 안내 시스템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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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산불 방지에 집중한다.
안양시는 4일 산불 예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청명·한식 주간을 맡아 9일까지 산불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운영 중인 재난상황실도 강화한다.
아울러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전문대원 30명 확보와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산불 진화 헬기가 대기한 가운데 등산객이 많은 삼성산·수리산·관악산 등에 드론을 띄워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산불방지시스템의 운영을 강화하고,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불방지 음성 안내 시스템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송을 한다.
또 버스정류장 BIS,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의 산불 예방 홍보 영상도 1일 8회 이상 송출하는 등 시민 경각심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최대호 시장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시민 안전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초동 진화 체계 구축 등에 완벽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6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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