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전 항공기 딱 1대 도착…강풍에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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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출발 11편, 도착 20편 등 총 31편이 결항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기상악화를 우려해 사전 결항 조치한 항공편 수는 167편(출발 82편·도착 85편)에 달한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사전 결항편을 제외하고 국내선 총 245편(출발 122편·도착 123편), 국제선 14편(출발 7편·도착 7편)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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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5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출발 11편, 도착 20편 등 총 31편이 결항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기상악화를 우려해 사전 결항 조치한 항공편 수는 167편(출발 82편·도착 85편)에 달한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사전 결항편을 제외하고 국내선 총 245편(출발 122편·도착 123편), 국제선 14편(출발 7편·도착 7편)이 운항한다.
현재까지 제주에 도착한 국내선 항공기는 오전 7시27분 도착한 하이에어 4H1601 단 한 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제주공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11.8m를 기록했다.
다만 운항 예정이던 항공기의 약 40%가 전날 사전 결항되며 공항은 크게 붐비지 않는 상태다. 각 항공사들은 결항편 승객들에 안내 문자 등을 보내 이후 대체편 운항 시간을 공지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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