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돌봄을 더하다…생거진천 케어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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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농업활동으로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케어팜(carefarm)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활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모델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도 제정해 농업의 기능을 돌봄, 재활, 치유,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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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활동으로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케어팜(carefarm)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활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모델이다. 요양시설에서 이뤄지는 실내돌봄이 아니라 케어팜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동물과 산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고서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특히 옛 농업개발센터 터를 활용해 시설하우스와 텃밭을 갖춘 케어팜은 농촌공동체 돌봄모델의 하나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도 제정해 농업의 기능을 돌봄, 재활, 치유,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넓히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케어팜에 지능형농장을 추가해 사회적 약자 고용, 재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돌봄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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