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비틀스·슈프림스 바짝 추격… 지민 ‘핫100′ 1위 덕분

김민소 기자 2023. 4.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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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덕에 BTS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미국의 역대 최고 걸그룹으로 불리는 '슈프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핫100′ 1위에 모두 여섯 곡을 올렸다. 여기에 지민이 지난달 24일 공개한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핫100′ 정상에 오르면서 이 같은 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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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과 멤버 모두 빌보드 정상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덕에 BTS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미국의 역대 최고 걸그룹으로 불리는 ‘슈프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방탄소년단 지민/하이브 제공

4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BTS는 비틀스·슈프림스와 함께 그룹과 멤버 모두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핫100′ 1위에 모두 여섯 곡을 올렸다. 여기에 지민이 지난달 24일 공개한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핫100′ 정상에 오르면서 이 같은 역사를 쓰게 됐다.

비틀스는 ‘더 롱 앤드 와인딩 로드(The Long and Winding Road)’를 비롯해 ‘핫100′ 1위에 모두 20곡을 올렸다. 동시에 네 멤버 모두가 각자 ‘핫100′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9곡을 ‘핫 100′ 1위에 올렸고 조지 해리슨이 3곡을 남겼다. 존 레넌과 링고 스타가 각각 1위 노래를 2곡씩을 보유 중이다.

슈프림스는 그룹으로 총 12곡의 ‘핫100′ 1위곡을 가지고 있다. 멤버로는 다이애나 로스가 ‘핫100′ 1위에 여섯 곡을 올렸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 내 세부 차트도 휩쓸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선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첫 싱글 음반 ‘페이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2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에서는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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