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1만4465명… 마스크 해제 영향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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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5일 1만4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천87만1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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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5일 1만4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봄을 맞아 바깥 활동이 늘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점 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천87만1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375명)보다 1090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3127명)보다 133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3075명)보다는 1390명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4155명, 서울 3353명, 인천 948명, 충남 596명, 경북 567명, 전북 563명, 광주 558명, 충북 534명, 대구 496명, 전남 469명, 경남 457명, 대전 476명, 부산 410명, 강원 381명, 제주 192명, 울산 159명, 세종 146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66명이 나왔다.
시군별로는 춘천 66명, 원주 98명, 강릉 26명, 동해 7명, 태백 5명, 속초 7명, 삼척 11명, 홍천 9명, 횡성 6명, 영월 10명, 평창 0명, 정선 3명, 철원 4명, 화천 4명, 양구 2명, 인제 1명, 고성 0명, 양양 7명이다.
한편 정부는 5일 지난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의료체계는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코로나19를 진료·치료하고 자율입원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치료병상을 확충하고 지자체별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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