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1만4465명… 마스크 해제 영향 소폭 증가

신정은 2023. 4. 5.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5일 1만4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천87만1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5일 1만4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봄을 맞아 바깥 활동이 늘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점 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천87만1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375명)보다 1090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3127명)보다 133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3075명)보다는 1390명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4155명, 서울 3353명, 인천 948명, 충남 596명, 경북 567명, 전북 563명, 광주 558명, 충북 534명, 대구 496명, 전남 469명, 경남 457명, 대전 476명, 부산 410명, 강원 381명, 제주 192명, 울산 159명, 세종 146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66명이 나왔다.

시군별로는 춘천 66명, 원주 98명, 강릉 26명, 동해 7명, 태백 5명, 속초 7명, 삼척 11명, 홍천 9명, 횡성 6명, 영월 10명, 평창 0명, 정선 3명, 철원 4명, 화천 4명, 양구 2명, 인제 1명, 고성 0명, 양양 7명이다.

한편 정부는 5일 지난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의료체계는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코로나19를 진료·치료하고 자율입원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치료병상을 확충하고 지자체별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