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봐줘' 첼시 레전드 램파드 홈구장 출현, 감독대행 노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의 감독을 맡았던 프랜차이즈 레전드가 오랜만에 홈구장에 나타나 경기를 '직관'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브루노 살토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첼시와 팀의 역대 최고득점자이자 전임 감독 출신인 프랭크 램파드의 이야기다.
결과적으로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 램파드 전 감독이 굳이 일부러 경기장에 나와 얼굴을 비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팀의 감독을 맡았던 프랜차이즈 레전드가 오랜만에 홈구장에 나타나 경기를 '직관'했다. 팀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단순히 경기만 보기 위해 온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브루노 살토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첼시와 팀의 역대 최고득점자이자 전임 감독 출신인 프랭크 램파드의 이야기다.
램파드가 오랜만에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각) '램파드 전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가 열린 스탬포드 브리지에 충격적인 복귀를 했다'고 전했다. 램파드는 이날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를 직관했다.
첼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터 전 감독을 경질한 지 48시간 만에 리버풀과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살토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이끌었다. 결과는 0-0 무승부. 살토 감독대행은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럴 만도 한게 이전에 단 한번도 팀을 지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 램파드 전 감독이 굳이 일부러 경기장에 나와 얼굴을 비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이 팀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다. 램파드는 지난 1월 에버턴에서 해임된 지 현재 야인 상태다.
때문에 첼시의 전임 감독까지는 무리더라도 남은 시즌 '감독대행'을 맡을 순 있다. 적어도 살토 감독 대행보다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램파드가 토드 보엘리 구단주에게 이런 점을 어필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램파드는 경기 후 "오늘 경기 관람을 마냥 즐길 수는 없었다. 정말 슬픈 시간이었지만, 나는 첼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 되는 데 집중하려 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호♥’ 김지민, 91억 결혼식에 “돈 내고서라도 가고 싶어” 부러움 폭발 (장미의 전쟁)
- 박나래, 55억 이태원 자가 옆집 등장에 찐 당황 "옆집 할머니 무서워" ('홈즈')[SC리뷰]
- 아이유X유인나 "우리가 '비밀 담배' 피운다고? 오해다" 손사래('아이유의 팔레트')
- 강호동, 성숙해진 황신혜 모델 딸에 "몰라보겠다" 깜짝('cine style')
- '52살' 고현정, 입금 완료 "20년 전 '봄날' 미모 복귀" 다이어트 대성공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