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국 최대 섬유 박람회 참가...541만달러 상담실적

박종대 기자 2023. 4. 5.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계 최대 섬유 박람회인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전시회'(INTERTEXTILE)에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54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섬유기업 36개 사가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1800여 점의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금속사 및 다양한 코팅 기법의 Glittery 원단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바이어와 상담 후 현장에서 2만 달러 계약의 성과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박람회에 참여한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GTC 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2023.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계 최대 섬유 박람회인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전시회'(INTERTEXTILE)에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54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섬유기업 36개 사가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1800여 점의 제품을 전시했다.

그 결과 총 194개의 유력 브랜드 및 유통상인들과 1804건 상담을 진행해 541만 불의 상담실적과 3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금속사 및 다양한 코팅 기법의 Glittery 원단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바이어와 상담 후 현장에서 2만 달러 계약의 성과를 올렸다.

서구시장의 선호품으로 여겨지던 Glittery 원단을 중국 시장에 맞추기 위해 다년간 로컬 시장에 맞는 색감을 개발하고 반사율을 톤다운하는 작업을 거쳐 이뤄낸 실적으로 향후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이외에도 자수, 퀼팅, 비딩 등의 다양한 우수 후가공을 통한 Luxury Fancy 원단의 강점을 지닌 F사도 현장에서 1만 달러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전시회 이후에도 기업들의 계약 체결을 위해 GTC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바이어와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