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스페인 친구들, 철원에서 마주한 한국전쟁 '공감+평화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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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이 탱크를 영접한다.
4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처럼 내전의 아픔을 겪은 스페인에서 온 조안, 마크, 루벤이 한국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원도 철원에 방문한다.
스페인 친구들의 철원 DMZ평화관광은 4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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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이 탱크를 영접한다.
4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처럼 내전의 아픔을 겪은 스페인에서 온 조안, 마크, 루벤이 한국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원도 철원에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인 친구들은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스페인 내전을 떠올리며 철원 DMZ평화관광에 나선다. 가장 먼저 평화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감상한다. 전쟁 이후 떨어져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의 사연을 들은 친구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마주한다.
다음으로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지막 기차역, 월정리역으로 향한다. 친구들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일부 남아있는 열차의 잔해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이어 건물에 박힌 총알과 탱크로 훼손된 계단 등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는 노동당사를 둘러본다. 친구들은 전쟁이 남긴 상처에 가슴 아파하며 한반도에 찾아올 평화를 염원한다.
투어가 끝나고 식당으로 이동하던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탱크 행렬에 어린아이처럼 흥분한다. 사진을 찍으며 신이 난 마크와 특유의 감탄사를 쏟아내는 조안과 달리, 루벤의 표정은 긴장감으로 굳어간다. 탱크 실물 영접에 스페인 친구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스페인 친구들의 철원 DMZ평화관광은 4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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