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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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김기훈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지난달 열린 '2023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창립 이후 간담췌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임상 정보를 공유하며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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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김기훈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지난달 열린 '2023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년이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창립 이후 간담췌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임상 정보를 공유하며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간담도암 환자의 이식 및 절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왔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서 제공자의 간 절제술을 복강경으로만 시행했다. 지난해 말까지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800례 이상을 시행해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소장, 국제간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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