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4465명...7주만에 최다

김민수 기자 2023. 4.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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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1만4465명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087만1740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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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지하철 서울역 승강장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정보가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1만4465명 나왔다. 1주 전보다 1300여명이나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65명 늘어 누적 3087만1740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날보다 1090명 늘었고 1주 전보다 1338명, 2주 전보다 1390명 많은 수치다. 최근 소폭으로 등락세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난 2월 15일 1만4948명 이후 7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32명→1만368명→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45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155명, 서울 3353명, 인천 948명, 충남 596명, 경북 567명, 전북 563명, 광주 558명, 충북 534명, 대구 496명, 전남 469명, 경남 457명, 대전 476명, 부산 410명, 강원 381명, 제주 192명, 울산 159명, 세종 146명, 검역 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6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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