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미녀 브룩 쉴즈, 존 트라볼타→마이클 잭슨→리암 니슨 “화려한 연애편력”[해외이슈]

2023. 4.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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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80년대 최고의 미녀배우 브룩 쉴즈(57)의 화려한 연애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브룩 쉴즈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프리티 베이비’가 훌루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수많은 유명인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스콧 바이오(1970년대)

4일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쉴즈는 스콧 바이오와의 데이트가 단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회고록 ‘어린 소녀가 있었다’에서 그들의 데이트가 쇼를 위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존 트라볼타(1981)

쉴즈의 어머니 테리는 당시 16살 딸과 27살 존 트라볼타의 중매쟁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플라토닉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다.

당시 트라볼타는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브룩은 선함을 발산한다. 더럽혀지지 않았다. 특별하기 때문에 누구도 쉴즈를 해치거나 잘못된 말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딘 케인(1980년대)

쉴즈는 딘 케인에게 처녀성을 잃었다고 밝혔다. 쉴즈와 딘 케인은 둘 다 프린스턴 대학교 재학 시절에 데이트를 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쉴즈는 22살 때 '로이스 앤 클락: 슈퍼맨의 새로운 모험' 졸업생인 딘 케인에게 순결을 잃었다고 회상했다.

쉴즈는 처음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 "후회"를 느꼈고 만남 후 "즉시 알몸으로 방에서 뛰쳐나왔다"고 인정했다.

쉴즈는 “그 소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자신의 몸을 진짜로 소유할 수있을만큼 나이가 많았다. 그리고, 그 순간에는 거기에 도달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마이클 잭슨(1980~1990년대)

쉴즈와 마이클 잭슨은 1981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만난 후 가까워졌다. 쉴즈는 1981년 마이클 잭슨을 만났다. 여배우와 ‘스릴러’ 가수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쉴즈는 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에게 안전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영화를 보고 사탕을 먹고 주변의 광기에 웃었다. 서로 사랑했지만 전혀 로맨틱하지 않았다. 우리는 어린 아이 같았다”고 했다.

잭슨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1991년 결혼식에 쉴즈를 파트너로 데려오기도 했다.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은 1993년 잭슨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을 때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한 후 결국 결별했다.

쉴즈는 다큐멘터리에서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이 2009년 사망 후 잭슨의 추모식에서 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리암 니슨(1991~1992)

리암 니슨은 쉴즈에게 반지 없이 결혼해달라고 부탁했다. 쉴즈는 대학을 졸업한 후 리암 니슨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쉴즈는 회고록에서 “실제 영화배우와 사귀는 것이 너무 인상 깊었다. 3개월 만에 진지해졌다. 니슨은 나에게 반지 없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의 로맨스는 결국 끝났고, ‘테이큰’의 스타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나타샤 리처드슨과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안드레 애거시(1993~1999)

쉴즈와 테니스스타 안드레 애거시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결혼했다. 1993년에 만난 쉴즈와 애거시는 팩스를 통해 데이트를 시작했다.

쉴즈는 회고록에서 "우리는 삶과 신, 그리고 명성과 압도적인 부모님에 대한 이상한 부담감에 대해 장황한 팩스를 통해 소통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1997년에 결혼했지만 2년 후 이혼했다. 쉴즈는 회고록에서 테니스 프로의 필로폰 중독으로 인해 헤어졌다고 밝혔는데, 애거시는 관계 초반에 쉴즈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크리스 헨치(1999~현재)

애거시와 결혼 생활이 끝난 후, 쉴즈는 프로듀서 크리스 헨치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1년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2003년에는 첫째 딸 로완을, 2006년에는 둘째 딸 그리어를 맞이했다.

로완이 태어난 후 쉴즈는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기 시작했지만 헨치는 아내가 암울한 시기를 보내는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쉴즈는 2005년 출간한 저서 ‘비도 내리고’에서 “남편이 이해해줘서 정말 감사했다”면서 “남편이 조금만 더 인내심이 부족했더라면 계속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쉴즈는 20대에 할리우드 고위 임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쉴즈는 훌루 스페셜에서 폭행 사건의 여파를 회상하며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쉴즈는 “나는 그냥 두 손을 들고 ‘당신이 누구든, 당신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생각했다. 내 몸과 마음에서 모든 것을 지우고 내가 가던 길을 계속 가고 싶었다. 시스템은 단 한 번도 나를 도와주러 온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내 스스로 강해져야만 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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