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폭격' 레앙, 세리에A 28라운드 베스트11 선정

2023. 4.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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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AC밀란의 공격수 레앙이 세리에A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세리에A 28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AC밀란의 레앙은 평점 8.5점과 함께 세리에A 주간 베스트11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레앙은 나폴리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4-0 대승을 이끌었다. 레앙은 나폴리를 상대로 전반 17분 디아즈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레앙은 후반 14분 왼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세리에A 28라운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보가(아탈란타)와 사나브리아(토리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레앙(AC밀란), 마티치(AS로마), 바이날둠(AS로마), 디발라(AS로마)가 포함됐고 수비진은 비라기(피오렌티나), 토모리(AC밀란), 요렌테(AS로마), 포쉬(볼로냐)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테라치아노(피오렌티나)가 선정됐다.

나폴리는 AC밀란전 대패에도 불구하고 23승2무3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라치오(승점 55점)에 승점 16점 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 유력하다.

[레앙.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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