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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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도시민들의 농촌 살아보기가 시작됐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생활 환경과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충주로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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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영농교육·생활 지원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에서 도시민들의 농촌 살아보기가 시작됐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생활 환경과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과 엄정면 추평호산뜰애마을에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 이들 마을에는 3명씩 6명의 도시민이 들어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영농 실습,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등 농촌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주거 생활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주일에 4일 이상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참가자들이 운영 기간 동안 숙지해야 할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주민과 인사하며 첫 교류를 나눴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충주로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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