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시장 '벤츠' 1위 탈환…BMW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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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3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40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6533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미니 796대, 토요타 785대, 랜드로버 633대, 쉐보레 565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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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6533대로 수입차 판매 가장 많아
3월 수입차 신규 등록 2만3840대로 전년 대비 4.3% 감소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3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40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 전월 대비로 10.3% 늘어난 수치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6533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미니 796대, 토요타 785대, 랜드로버 633대, 쉐보레 565대 순이다.
모델별로 보면 벤츠 E350 4MATIC이 127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렉서스 ES300h(1003대), BMW520(823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235대(42.9%)로 1위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 8608대(36.1%), 디젤 2277대(9.6%), 전기 1796대(7.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24대(3.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5154대로 63.6%, 법인구매가 8686대로 36.4%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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