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정규직 5000명, 희망퇴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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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희망퇴직으로 정규직 직원 5000명을 정리한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지난 3월, GM이 희망퇴직을 접수한 이래 약 5000명의 직원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GM은 이번 희망퇴직 실시로 연간 1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이미 GM은 지난 3월 정규직 직원 500명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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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희망퇴직으로 정규직 직원 5000명을 정리한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지난 3월, GM이 희망퇴직을 접수한 이래 약 5000명의 직원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GM은 2024년까지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인력 감축에 들어갔다. GM은 이번 희망퇴직 실시로 연간 1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GM은 앞으로 휘발유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비용 절감을 가속할 예정이다.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줄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자동차 회사는 감원에 나섰다. 이미 GM은 지난 3월 정규직 직원 500명을 해고했다. 포드는 지난해 약 300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올해 추가 감원을 예고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전체 인력의 약 12%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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