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전략기술 확보 산학연 머리 맞댄다…전략기술포럼 개최

조승한 2023. 4.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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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차전지를 시작으로 전문가들과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향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배터리 3사, 이차전지 연구자들과 연구개발 방향 및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국가전략기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가 차원 전략기술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전략기술 분야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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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이차전지를 시작으로 전문가들과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향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배터리 3사, 이차전지 연구자들과 연구개발 방향 및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국가전략기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가 차원 전략기술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전략기술 분야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포럼에서 제기된 주제 중 추가 토론이 필요한 이슈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하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연구개발 정책과 투자 동향,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 및 연구계획 등이 발표됐다.

전문가 토의에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최익규 삼성SDI 부사장, 이장원 SK온 부사장, 최장욱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의에서 전문가들은 기초연구 지원,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차전지 분야를 비롯하여 우리나라가 한정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결국 산업계, 학계, 연구계 그리고 정부가 함께 '원팀'이 되어 전략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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