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호우·강풍주의보…BIE 실사는 차질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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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지역은 강한 비바람이 불어 호우·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정오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2일차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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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20m 이상 강한 바람도…오전 10시에 강풍주의보 발효
5일 부산지역은 강한 비바람이 불어 호우·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정오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3.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강수량은 다음 날까지 30에서 최대 80㎜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m를 넘나드는 곳도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전해상에서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2일차 일정이 진행된다. 실사단 일정은 북항컨벤션센터 방문과 오찬 등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악천후 영향은 크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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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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