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산이지구 간척지 내 배수개선 추진

조근영 2023. 4. 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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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5일 영산강 대단위 간척지 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산이2-1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농경지와 맞닿은 영암호로 배수하고 있지만 조수간만의 차로 적기에 배수가 어려워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윤영일 단장은 "간척지 내 최초 배수개선사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화 추진으로 농경지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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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지구 [영산강사업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5일 영산강 대단위 간척지 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산이2-1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습적으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된 곳은 특화작물 재배지역인 해남군 산이2-1지구다.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배수장 1곳, 배수로 1.0km를 만들고 29만㎥를 매립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농경지와 맞닿은 영암호로 배수하고 있지만 조수간만의 차로 적기에 배수가 어려워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윤영일 단장은 "간척지 내 최초 배수개선사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화 추진으로 농경지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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