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떠날 수 있다…사우디 알힐랄도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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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은 5일(한국 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시와 PSG의 계약 연장 합의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등도 메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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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은 5일(한국 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시와 PSG의 계약 연장 합의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가 기존 연봉에서 25%를 삭감하길 원한지만 메시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홈 경기에서 팬들의 야유가 나온 것에 메시가 마음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소속팀에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PSG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해 탈락했다.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등도 메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힐랄(사우디)도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유럽 이적 시장 소식 전문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유로(약 5746억원)가 넘는 공식 제안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알나스르(사우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만큼 사우디의 오일 머니가 메시를 품을지 관심이 쏠린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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