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인들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온다

이창재 2023. 4.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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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실력있는 탁구인들이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몰린다.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제29회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어지는 15일, 16일 양일간 열리는 제29회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는 각 지역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정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전국 탁구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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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국에서 실력있는 탁구인들이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몰린다.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제29회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엘리트 대회인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연말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함께 탁구계 양대 이벤트로 꼽힌다.

6일부터 8일간 초등부(U-13)부터 중(U-16)‧고등부(U-19), 대학부,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층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15일, 16일 양일간 열리는 제29회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는 각 지역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정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전국 탁구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1천500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많은 인원이 구미시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탁구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를 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들었던 탁구인들의 축제가 멋지게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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