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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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각국 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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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각국 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바트에르덴 바트울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네팔·캄보디아·라오스·카자흐스탄·파라과이 등 10개국 관광부처 고위급 공무원 30여명과 국내 관광업계 전문가,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토론회는 지난 10년간 26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및 연수생 400여명이 참여해 관광 개발 협력 분야 대한민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문체부는 "올해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국제관광객이 2019년 수준의 80~95%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국제관광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국면"이라며 "10개국 관광정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책 대응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자로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컨설턴트인 피오나 제프리가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변화와 각국의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한다. 이후 ‘관광시장의 변화’와 ‘관광시장 변화에 따른 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 개발 협력 분야 의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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