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식목일' 4·5 재보선 투표 시작…9개 선거구, 표심 어디로?

안재용 기자 2023. 4.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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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선거 투표가 5개 시·도, 9개 재보궐 선거구 지역에서 시작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총 9곳이다.

재선거는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과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나·경북 포항시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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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4·5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3.4.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5 재보궐선거 투표가 5개 시·도, 9개 재보궐 선거구 지역에서 시작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COVID-19) 감염으로 격리조치를 받은 유권자는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투표한다.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총 9곳이다. 재선거는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과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나·경북 포항시나) 등이다.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 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울산 남구나, 충북 청주시나) 등이다.

전북 전주을은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는 선거로 민주당은 해당 지역에 공천을 하지 않았다. 강성희 진보당 후보와 임정엽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주시을의 경우 16만6922명의 유권자 중 173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0%로 나타났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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