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늘 꿈꿔왔던 빌보드200 진입, 영광스러운 순간"

박상후 기자 2023. 4.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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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엔믹스(릴리·해원·설윤·배이·지우·규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소감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엔믹스는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ergo)'와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4월 8일 자 빌보드200 122위를 비롯해 아티스트100 74위·이머징 아티스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2위·월드 앨범 5위 등 총 9개 부문에 랭크됐다. 이로써 엔믹스는 데뷔 약 1년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라 K팝 신예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엔믹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를 늘 꿈꿔왔기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영광스럽다.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빌보드200 차트인이라는 성과를 이뤄 기쁘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상상만 해왔던 차트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들이 정말 많은데 이를 토대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성장할 테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엔믹스만의 노래와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엔믹스는 5월부터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전개한다. 5월 2일 시애틀·4일 산호세·5일 로스앤젤레스·8일 댈러스·9일 휴스턴·12일 애틀랜타·14일 워싱턴 D.C.·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8일 대만·23일 싱가포르·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까지 총 13회 규모의 첫 단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화력을 더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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