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회복 기대감…삼성엔지니어링 ‘52주 신고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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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는 수주 공백 현상을 보였지만 올해 중반기부터는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5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공백이 발생했고 현재 라마단(이슬람 공식성월) 기간임을 감안하면 수주 기대감은 연초에서 중순 이후로 넘어가는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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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는 수주 공백 현상을 보였지만 올해 중반기부터는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5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75% 상승한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보다 3.02% 오른 3만2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세웠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공백이 발생했고 현재 라마단(이슬람 공식성월) 기간임을 감안하면 수주 기대감은 연초에서 중순 이후로 넘어가는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하일앤가샤 프로젝트, 미국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양질의 수주가 예상되고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업데이트가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연결 기준 18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성장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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