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45억원 규모 상림이엔지 인수 "환경사업 재가동"

김건우 기자 2023. 4.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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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는 지난 3일 45억원 규모의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상림이엔지는 자동제어 및 수/배전 설비, 원격자동검침 및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납품 및 구축 전문기업이다.

또 상림이엔지는 제품 개발을 완료한 디지털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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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는 지난 3일 45억원 규모의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22억5000만원을 지급했고, 3일 잔금 22억5000만원의 지급을 완료했다.

상림이엔지는 자동제어 및 수/배전 설비, 원격자동검침 및 유지관리 시스템 등을 납품 및 구축 전문기업이다. 향후 환경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 및 도시개발 등 스마트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상림이엔지는 제품 개발을 완료한 디지털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격검침장치은 각 수용가의 디지털 수도, 전기 가스 미터기와 데이터 통신해 측정된 사용량을 검침하고 시간대별 데이터 저장,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으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는 단말장치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환경부문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플랜트 부문 성과와 상림이엔지의 전문 기술을 통해 R&D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사업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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