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연재해 위험지구 47곳 신규 지정…용역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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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창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47곳을 신규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차 고창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차 고창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와 주민공청회 의견수렴, 전북도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요청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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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창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47곳을 신규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차 고창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고창군 전지역 607㎢ 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조사한 뒤,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잠정결과 고창군은 총 47개소 위험지구가 선정됐으며 하천정비, 배수로정비, 양수장, 저수지관리, 사방댐설치, 해안정비 등의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향후 10년간 추진하게 된다.
제2차 고창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와 주민공청회 의견수렴, 전북도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요청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폭설 등의 자연재난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는 내실있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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