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대 하천 27km 생태복원사업 '시동'…TF 구성하고 현장점검

강남주 기자 2023. 4. 5.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5대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TF팀은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및 팀장, 담당자, 각 구와 기관별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하천별 사업기간, 실무현안 및 해결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승기천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5대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승기천(6.24㎞)을 시작으로 굴포천(1.50㎞), 장수천(7.63㎞), 공촌천(8.64㎞), 나진포천(3.91㎞)까지 총길이 27.92km에 이르는 하천을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힐링장소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친수시설, 인생 한 컷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8.12km)의 3배에 달하는 친수환경이 조성된다.

TF팀은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및 팀장, 담당자, 각 구와 기관별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하천별 사업기간, 실무현안 및 해결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승기천을 시작으로 인천 5대 하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300만 시민 힐링명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