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최우각 임명

최우각 지역중소기업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0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했다.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최우각 신임 지역회장은 금오공과대학교 명예공학박사로 1995년 ㈜대성하이텍을 설립해 현재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과 중소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인 협동조합을 위한 실질적인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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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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