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된 기분"…루미코, 남편 김정민과 권태기 토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부부 권태기를 토로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일본 인기 아이돌에서 김정민의 아내가 된 루미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성미는 루미코에게 "남편 김정민이 먼저 출연해 혼쭐나고 갔다. 무슨 용기로 혼자 나왔냐"고 질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부부 권태기를 토로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일본 인기 아이돌에서 김정민의 아내가 된 루미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성미는 루미코에게 "남편 김정민이 먼저 출연해 혼쭐나고 갔다. 무슨 용기로 혼자 나왔냐"고 질문한다.
루미코는 "저는 문제 될 게 없다"며 "사실 남편의 실체를 고발하러 나왔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이를 증명하듯 루미코는 일어나자마자 식구들의 밥을 차리느라 정신없는 반면, 김정민과 두 아들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TV만 봐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루미코는 "김정민과 권태기가 온 것 같다"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는 "남편이 내 말에 대답을 안 한다. 아침에 '밥 다 됐다'고 불러도 대답 없이 몸만 온다"며 "내가 투명 인간 같다"고 씁쓸해한다.
김정민은 루미코의 계속된 부탁에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멀뚱히 밥만 기다리는가 하면, 루미코의 말을 의무적으로 듣는 등 현실 50대 남편의 모습을 보여줘 주부 이성미와 현영의 분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정민과 루미코의 파란만장했던 결혼 스토리도 공개된다.
루미코는 "연애한 지 3주 됐을 때 남편이 '결혼 인사가 아니라 한국에 이런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한국 보내시라고 (인사드리는 거다)'라고 했다"며 "막상 일본에서 김정민과 아빠 사이에 앉아 갑작스럽게 오가는 결혼 얘기에 통역만 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신승환은 "그러면 (김정민이) 아버지한테 프러포즈한 거냐"고 황당해하고, 루미코 또한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자신도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심진화, 선우은숙♥유영재 갈등에 "그렇게 된 건 아내 탓"…왜? - 머니투데이
- '77세' 김용건 "고두심 좋아했다" 깜짝 고백…"남편 질투 폭발" - 머니투데이
- 日 돌아간 K팝 걸그룹 멤버…"한국서 학대 당하다 전과까지" 폭로 - 머니투데이
-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사기→택배 알바까지…"일당 4만원" - 머니투데이
- 우도환, 결국 '미방 러브신' 삭제…"댓글 난리에 여배우만 봉변" - 머니투데이
- '17%' 尹 지지율, 기자회견 반영 시 추가하락?…반전 만들려면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