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역세권·노량진역 일대에 아파트 '227가구·172가구' 짓는다

정영희 기자 2023. 4. 5.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에 2028년 지상 21층 높이, 아파트 227가구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대방역과 1호선 노량진역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공주택 172가구가 포함된 공동주택 987가구가 공급된다.

이 구역은 연면적 9만9489㎡, 지하 4층~지상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의 총 987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4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돈의문 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되고 '노량진8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는 높이 21층, 공동주택 227가구를 포함하는 주거복합건축물이 2028년 준공 예정이며 노량진 8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을 합한 총 987가구의 공동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사진=서울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에 2028년 지상 21층 높이, 아파트 227가구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대방역과 1호선 노량진역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공주택 172가구가 포함된 공동주택 98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4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돈의문 2구역(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하고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을 통해 돈의문 2구역은 연면적 약 7만㎡, 지상 21층 높이의 공동주택 227가구(공공주택 77가구 포함)와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와 약 23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완공된 돈의문 1구역(경희궁 자이), 돈의문 3구역(돈의문 D타워)에 이어 돈의문 2구역 사업추진에 물꼬가 트이면서 2028년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 8구역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으로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이 구역은 연면적 9만9489㎡, 지하 4층~지상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의 총 987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 172가구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구성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018㎡)를 조성, 구역 동측에 보행자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인접 구역과 연계해 주변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돈의문 2구역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5호선 역세권 지역에 주택 공급과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와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노량진 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선 사업지 주변 노후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하철 1, 9호선이 입지한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해 인근 여의도 직장인과 2~3인가구 등 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유형을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